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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올 뉴 쏘렌토'의 실제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8일 출시될 신형 쏘렌토의 사전예약은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접수 받는다. 가격은 2,765만~3,436만원이다. 5년여 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쏘렌토는 구형 모델에 비해 전체 길이가 95㎜, 축거(앞바퀴·뒷바퀴 축 간의 거리)가 80㎜ 늘어나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국내에서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는 최초로 '액티브 후드' 기능을 적용했다. 액티브 후드는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충격을 감소시켜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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