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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시장 규모 572만대, 세계 3위"

지난주 발표치 수정…585만대 日보다 13만대 적어

중국의 2005년 자동차 내수규모가 지난주 발표한 592만대가 아니라 572만대인 것으로 수정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내수규모 순위도 미국에 이어 2위로 발표됐으나, 미국ㆍ일본에 못미치는 3위로 밀려났다. 19일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중국 국가통계를 인용, 지난해 중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내수시장 판매대수가 558만5,000대, 수입자동차 판매가 14만대등 내수가 총 572만대라고 정정했다. 이 같은 오류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내수 판매 대수 계산에 착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 내수 규모인 585만대 보다 13만대 모자란 것이다. 인민일보는 그러나 올해 중국시장이 지난해 대비 12% 성장한 약 640만대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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