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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녀 美명문고 입학 엄마의 생생한 체험담

두명의 자녀를 외국 명문고등학교와 국제학교에 입학시킨 엄마가 생생하게 자신의 체험을 엮은 책이 발간돼 주목 받고 있다. YBM-시사영어사가 펴낸 `나는 이렇게 미국 명문고등학교에 아들을 입학시켰다`는 부시 미국대통령 3부자가 다닌 명문 `필립스 아카데미`에 아들을 유학 시킨 한국 엄마 민미란(44)씨가 자신의 체험을 생생하게 엮어 자녀의 유학을 준비하는 엄마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미국 조기유학 현장 리포트다. 미국학교와 홍콩 국제학교에 두 아이를 보내면서 받았던 충격과 극복과정에서부터 자녀들이 학교생활에서 겪었던 모든 일들을 수백 컷의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 특히 이책을 읽는 독자들은 저자가 선생님과 주고 받았던 서신들, 아이들의 상장과 메모, 독특한 시험 문제지, 강의계획표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미국유학생활이 어떤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또 조기유학 단계별 준비 절차 및 관련 시험, 학년별 추천도서 및 잡지 목록, 학습에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 미국 조기유학 10계명, 영ㆍ미 10대 명문고교 교장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1만7,000원 <최형욱 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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