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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 쉬는날 “이웃과 사랑나눠요”

부산은행 직원들이 주5일 근무에 따른 휴식기간을 봉사활동으로 활용해 고객의 믿음을 훈훈한 정으로 되돌려주고 있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단장 심훈 은행장)은 최근 부산지역 무료급식소와 공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진지구봉사대는 봉사대장인 임채현 상무를 비롯해 30여명의 직원들이 오전 9시30분부터 범천동 성분도 두레상에 쌀과 성금을 전달하고 배식ㆍ설거지 등을 했다. 또 연제지구 봉사대는 연산동 소재 아동보호시설 종덕원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동구지구는 자성대공원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5개 지구에서 600여명이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12월 2,800여명의 전임 직원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을 발족, 월1회 임직원이 참가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영기자 kj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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