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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제주 항공 좌석난 완화될듯

국제노선 22개 신설하고 운항횟수도 4.8% 늘려<br>국토부, 내일부터 조정


오는 30일부터 미국과 제주 노선 항공편이 10%가량 늘어나 좌석난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또 뮌헨ㆍ상파울루ㆍ헬싱키 등을 직항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올 하계시즌(3월30일~10월25일)에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와 국내에 취항하는 64개 외국항공사의 국제선 및 국내선 운항스케줄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정 결과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개 노선이 늘어난 306개 노선을 취항하고 운항 횟수도 4.8% 증가한 주 2,542회 운항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비자 면제 추진으로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미국 노선의 운항 횟수가 지난해 주 164회에서 183회로 11.6% 늘어난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대형 항공기를 미주 노선에 투입하기로 해 좌석을 구하기가 다소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올림픽 개최로 여행객이 늘어날 중국 노선도 지난해보다 주 13회 늘려 909회 운항한다. 아울러 독일 뮌헨, 브라질 상파울루, 핀란드 헬싱키,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등에 직항이 생긴다. 헬싱키와 누메아 노선은 현재 사업 허가가 검토되고 있으며 6월부터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한항공에서만 운항하던 파리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를 추가로 운항하며 일본 후쿠시마, 미국 샌프란시스코, 카타르 도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필리핀 세부는 주 7회 매일 운항하게 된다. 국내선은 지난해 하계시즌보다 주 38회 증편된 주 1,335회 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성수기 좌석난이 심했던 제주노선은 지난해보다 75회(10%) 늘어난 주 840회 운항하며 좌석 수는 주 26만5,746석에서 28만8,676석으로 8.6% 증가한다.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지난해보다 주 54회 늘어난 483편이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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