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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재개발 아파트 "끌리네"

재건축 규제 강화와 달리 지원책 쏟아져<br>올 6,200가구 분양… 은평뉴타운 등 관심

3ㆍ30대책 이후 재건축 아파트의 오름세가 꺾인 반면 서울 뉴타운 및 재개발 내 일반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이익환수제 등 재건축 규제는 강해졌지만 유턴(U-turn) 프로젝트, 도심재정비특별법 등 각종 지원책이 뉴타운 및 재개발 아파트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6년 서울 뉴타운 및 재개발 내 일반분양 예정 단지가 총 25곳 6,209가구로 조사됐다. 강북 광역개발(뉴타운) 계획 등으로 강북권(14곳, 4,272가구)이 전체의 대부분인 65.5%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도심권 8곳 1,462가구 ▦강서권 3곳 475가구 등의 순이다. 이중 최대 관심지역은 은평 뉴타운(1공구)과 중구 황학동 구역, 서대문구 냉천동 충정로ㆍ냉천구역 등 도심권 재개발 구역이다. 은평 뉴타운에서는 하반기 4,304가구 중 2,608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되고 주상복합인 황학동 롯데캐슬은 오는 5월 1,807가구 중 49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충정로ㆍ냉천구역에서는 9월께 681가구 중 187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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