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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순' 만든 김윤철 PD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TV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39) 프로듀서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 공채에서 영상원 방송영상과 TV연출 전공교수로 28일 임용됐다. 김 프로듀서는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단막극 ‘늪’으로 제44회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TV영화 부문 최고작품상인 ‘골드님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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