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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PO시장 올해도 활기띨듯

올해도 미국의 기업공개(IPO)시장은 활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첨단기술 전문잡지 레드헤링은 신년호에서 지난 연말부터 IPO 시장에서 나타난 활황 분위기가 주식시장의 여건 개선에 힘입어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2월말 현재 IPO를 신청한 기업은 모두 116개사로 이들은 모두 248억달러의 주식 매각을 추진중이다. 이는 지난 2003년 말의 기업공개 추진규모 89억달러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04년 한해동안 새로이 기업을 공개한 업체는 238개사로 모두 452억달러의 주식을 매각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특히 지난해 11ㆍ12월 두 달간 IPO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분위기가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1ㆍ12월 두 달간의 월 평균 IPO 규모는 47억달러로 직전 10개월간의 월 평균치 36억달러에 비해 31%나 늘어났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안정되지 못할 경우 IPO시장의 활황도 오래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된다. 일부에서는 재정 및 무역적자 확대, 달러 약세 추세가 이어질 경우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주식시장도 약세로 돌아서고 IPO 시장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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