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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업체] 인터넷사업 러시

삼성전자는 가장 먼저 인터넷 사업에 착수한 업체. 이 회사는 97년부터 E-솔루션 비즈니스 사업팀, 미디어 서비스 사업팀, SW 사업팀을 만들어 이지팜·이지웹·이지프로 등 이지(EZ) 시리즈의 인터넷 접속 단말기 뿐아니라 인터넷 컨텐츠 서비스 M4YOU 교육용 게임 SW 멥버십 인터넷 서비스 자이젠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삼성의 계열사인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연말 인터넷 게임 포털 서비스 게임에버랜드를 오픈하고 게임 SW 업체들과 연합 전선을 펼치고 있다.삼보컴퓨터는 최근 인터넷 사업 부문 신설 등의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인터넷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정철 전 해외사업본부장이 지휘봉을 잡은 인터넷 사업부는 휴대용 인터넷 전용 단말기 제작과 단말기 전용 컨텐츠 개발을 맡게 된다. 삼보컴퓨터는 자회사들과 연합, 인터넷 하드웨어과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토털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한편 대우통신도 새해를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터넷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대우통신은 100개의 사내 벤처를 육성, IT전문 쇼핑몰 인터넷 컨텐츠 인터넷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업을 집중적으로 키울 방침이다. 김재준 인터넷 사업부장은 『인터넷 사업은 침체돼 있는 대우통신의 재도약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PC업체들은 고객들로 하여금 자사의 단말기를 싸게 공급받는 대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토록 유도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의 고객을 신규 사업으로 흡수할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하나로통신과 손잡고 단말기를 싸게 제공하는 「PC플러스」가 대표적인 상품. 업계 전문가들은 삼보컴퓨터가 인터넷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두루넷과의 연합이 필연적이며 대우통신은 세진 컴퓨터랜드의 유통망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에 치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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