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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플라자] ■교원교육 '빨간펜'

[애드 플라자] ■교원교육 '빨간펜' 남북교류 바람이 광고계에도 불어닥치면서 남북을 소재로한 다양한 광고가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 학습지인 교원교육 빨간펜도 귀순 여배우인 김혜영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를 내놓았다. 교원교육 빨간펜 광고는 남한 주부와 북한 주부를 비교, 그들 의 생활상과 제품 특성을 연결시키며 자연스럽게 북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 북한 출신 모델을 기용해 "빨간펜 모르면 간첩"이라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주부들의 보물찾기로 광고는 시작된다. "빨간펜을 찾아라!"라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면 북한 여성 복장인 하얀 저고리에 까만 치마를 입고 등장한 김혜영은 자신있게 뛰어간다. 그녀는 학생의 방에 들어가 아이가 쥐고 있는 빨간색 연필을 뺏다시피해 돌아온다. 그러나 돌아온 다른 남한 주부들의 손에는 학습지 '빨간펜'이 쥐어져 있었고 김혜영은 빨간펜도 모르냐는 놀림을 받는다. 이어 "아~ 안타깝게도 김혜영씨는 빨간펜을 모르고 자랐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전해진다. 제작사인 대홍기획측은 "빨간펜이 이미 학습지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광고의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제품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등을 굳이 언급하지 않고 단순하게 제품을 인지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입력시간 2000/10/30 18: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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