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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개도국에 2조3,800억원 원조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의결

정부가 올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총규모를 2조3,782억원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9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20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ODA 사업규모와 주요사업, 정책방향 등을 담은 ‘2015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올해 ODA 총규모는 지난해 2조2,666억원보다 1,116억원(4.9%) 늘어나 교통·교육·수자원 등 경제사회 인프라를 중심으로 아시아를 중점 지원하는 한편 아프리카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ODA 전략 보완·발전 ▲윈-윈형 ODA ▲통합적 ODA ▲사업성과 제고 ▲국내외 기반강화 등을 올해 ODA 주요 정책방향으로 결정했다. ODA 사업과 연계해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 사업 참여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으며 해외 봉사단 등 참여 인력을 대상으로 취업·창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중복·부실사업 조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ODA 사업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증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 가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민간 협력도 확대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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