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시황] 철강주등 전업종 상승
입력2005-05-19 18:45:55
수정
2005.05.19 18:45:55
미국발 훈풍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2%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유가증권시장=21.73포인트(2.34%) 오른 952.09포인트로 마감, 지난 4월14일 이후 한달여 만에 950선으로 올라섰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완화됐다는 소식이 미국에 이어 한국 주식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전업종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포스코가 3.38% 올랐고 일관제철소 건설을 발표한 INI스틸이 6.16% 상승하는 등 최근 부진했던 철강주가 강세를 보였다. LG필립스LCD는 사흘 만에 반등하면서 5만원을 회복했고 삼성전자는 49만8,500원으로 50만원에 바싹 다가섰다.
◇코스닥=9.06포인트(2.08%) 오른 445.61포인트를 기록했다. 2월14일 16.36포인트, 3.36% 급등한 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과 상승률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CLSKㆍ모건스탠리ㆍ메릴린치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된 NHN이 5.38% 오르면서 10만원을 넘었다. 최근 낙폭이 컸던 홈쇼핑주도 반등했고 아시아나항공도 7.39% 올랐다. 제일ㆍ한미ㆍ한솔 등 창투주와 산성피앤씨ㆍ마크로젠ㆍ조아제약 등 줄기세포주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선물=코스피 6월물은 3.35포인트 오른 123.0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전일 마이너스 0.38포인트에서 플러스 0.01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5,000계약가량 증가한 10만530계약이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8,22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00계약, 2,136계약을 순매도했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