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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올 흑자원년 될것"
입력2002-11-06 00:00:00
수정
2002.11.06 00:00:00
홈플러스(대표 이승한)가 올해를 흑자 원년으로 선언했다.이 사장은 6일 "영국 테스코사와 합작 3년6개월 만에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가 흑자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오는 2005년까지 55개 점포에서 매출 10조, 할인점시장 점유율 29%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서비스를 7일부터 실시하고 이날부터 19일까지 창사이래 최대 고객사은행사에 돌입한다.
홈플러스 패밀리카드는 고객이 상품구입시 1,000원 단위로 5원씩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포인트 적립카드다. 포인트에 따라 현금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쿠퐁을 매 분기마다 직접 우송해 준다.
홈플러스측은 이 패밀리카드를 통해 2005년 10조원의 매출을 기준으로 3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약 500억원 정도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고객사은행사에서는 400가지 핵심용품을 초저가로 마련하고 경품행사와 사은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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