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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감리도 시행사가 합니다"

비잔티움, 자체 기술팀 신설 직접 관리 눈길

건축ㆍ감리팀을 별도로 두고 자사가 짓는 아파트 현장을 관리ㆍ감독하는 시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다수 시행사들의 경우 건축 현장 관리ㆍ감독의 경우 전문인력 부족 등의 여러 이유로 시공사에 맡기는 게 일반적이다. 2001년 설립된 ㈜비잔티움(사장 정문일)은 내부에 기술팀을 신설, 자사 공사 현장의 건축ㆍ감리를 수행하고 있다. 기술팀 직원 모두 건축기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정도다. 이들 기술팀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시공사가 값싼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지 등을 살피며 터 파기 공사 때부터 준공 때까지 공사현장을 감독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는 상품을 직접 기획한 시행사가 공사 현장을 감독, 다른 회사보다 나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비잔티움은 또 부설 연구소를 만들어 부동산에 관련된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 등 다른 시행사와는 차별화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잔티움이 분양한 상동 비잔티움, 일산 비잔티움 등의 주상복합ㆍ오피스텔의 경우 인기리에 분양됐다. 이 회사 강영진 팀장은 “모델하우스와 똑 같은 품질의 상품을 짓는다는 게 회사의 원칙”이라며 “한건 위주의 부동산 개발사업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게 비잔티움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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