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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시장 관심주로 부상 기대

7일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까지 보유중이던 유가증권 매각으로 2,566억원의 매각대금이 유입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말 기준으로 관계사 지분의 지속적인 매각이 예정돼 있어 대규모 현금 유입이 가능할 전망이다.또 사실상 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분법 적용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7조1,827억원이지만 경상이익은 18.2% 증가한 3,879억원으로 대신경제연구소는 추정했다. 최근년도 매출원가율이 77.60%로 낮아짐으로써 안정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완전가동상태인 조선건조용 도크뿐만 아니라 플랜트 및 특수 해양설비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공모상장에 따른 6,255억원의 대규모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 올 부채비율이 전년비 92%포인트 하락한 146.6% 수준으로 전망돼 비용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윤제(鄭允齊) 대신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KOSPI산정에 편입됨으로써 기관펀드종목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엔화강세에 따른 실적호전주인 현대중공업은 앞으로 견조한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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