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7년만에 소환 심경은?" 김현철씨 묵묵부답

"검찰서 모든것 밝히겠다"

8일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으로부터 20억원을수수한 혐의로 7년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된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는 애써 태연하려 했으나 또다시 피의자 신분이 된 자신의 처지를 실감한 듯 침통한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오전 10시 검은색 그랜저를 타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자신의 변호인인 여상규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나타낸 현철씨는 짙은 청색 계통의 양복에 푸른색 줄무늬 넥타이를 맨 깔끔한 차림이었다. 청사 현관 중앙문을 통해 건물에 들어선 현철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맞으며 기자들의 사진촬영에 응했으나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만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한 기자가 "7년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된 심경을 밝혀달라"고 질문했으나 현철씨는 굳은 표정으로 말문을 닫고 10층 조사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현철씨는 여 변호사와 함께 10층에 도착한 후 바로 조사실로 통하는 철문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