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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새 CI 선포
입력2002-01-16 00:00:00
수정
2002.01.16 00:00:00
해태제과(대표 차석용)가 16일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을 선보였다.해태제과는 올해를 '품질우선 제과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해로 잡고, 지난해 10월부터 CI변경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CI는 해태의 영문 이니셜 'H'자를 다가올 미래에 대한 진취적, 희망적인 비전을 의미하는 두 개의 기둥으로 형상화해 결합했다.
기존의 기업 대표색인 빨간색을 파란색으로 교체,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 57년을 함께한 해태상은 그대로 계승하기로 했다.
해태 관계자는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해태측은 다음달 중 자사 홈페이지(www.ht.co.kr)를 전면 개편, 소비자들이 수시로 접속하여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고객 지향적인 홈페이지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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