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16ㆍ17일 이틀간 마포구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홀에서 '2012 코리안 아메리칸 인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준 오 워너브러더스 수석 부사장, 제이 김 파라마운트 픽처스 부사장, 영화 '내가 숨 쉬는 공기'의 지호 리 영화감독 등 한국계 미국인 영화 전문가 6명을 멘토로 한국 콘텐츠 기업의 할리우드 진출을 돕는 행사다.
콘텐츠진흥원은 2009년부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콘텐츠 관련 전문가 모임인 '코리안 아메리칸 인 할리우드 멘토'를 운영하고 있다.
16일에는 '코리안 아메리칸이 보는 할리우드 트렌드와 비즈니스'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과 파이낸싱ㆍ비즈니스에 대한 토론이 열리며, 17일에는 이들 멘토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콘텐츠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내달 10일까지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1대1 비즈매칭 상담회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같은 날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가 기업은 내달 11일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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