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는 빈틈없이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현 정부에서는 많지 않은 호남 출신 관료 가운데 선두주자로 본의 아니게 지역출신의 구심점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지경부 제2차관 시절 자원개발과 통상ㆍ무역을 담당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자주 업무 보고를 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지난해 4ㆍ29재보선에서 한나라당 부평을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시는 등 관료로서 하기 힘든 경험을 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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