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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더 큰 도약 위해 사회시스템 개혁 선행을" [서울포럼 2010 첫째날] ■ 현오석 KDI 원장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서울포럼 2010’의 ’ 2010년 이후의 대한민국’ 세션에서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세계 경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사회 시스템의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호재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시스템 개혁이 선행돼야 합니다." 현오석(사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서울포럼 2010'의 '2010년 이후의 대한민국' 세션에서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과제로 시스템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2040년대는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라는 역사가 새로운 미래를 만나는 시기"라며 "미래 트렌드 변화를 국가발전의 기회요인으로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 원장은 성공적인 시스템 개혁을 위한 실천과제로 ▦유연하고 혁신적인 시장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과학기술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 ▦지속 가능한 능동적 복지 ▦포용과 배려의 개방사회 ▦통합과 균형의 국가 거버넌스 ▦평화와 공영의 국제적 리더십 등 각 분야별 7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해 그는 "인구 증가율 하락 및 감소세가 지속되고 후발국의 이점도 사라지면서 한국 경제는 장기적으로 추세적인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본다"며 "다만 성장률은 낮아지더라도 경제사회 전반의 제도혁신으로 생산성을 증대시킨다면 한국의 경제규모와 소득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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