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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이란에 폴리에스터 기술 수출

835만弗규모 기술·설비 지원SK케미칼은 최근 이란 FIPCO(Fiber Intermediate Products Co)사에 DMT(폴리에스터 섬유및 필름의 원료) 증산 기술을 835만달러에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증산에 필요한 기본 기술 및 기본 설계, 주요 설비구매 등을 지원하게 된다. SK의 기술은 다른 유수의 경쟁업체에 비해 증산에 들어가는 주원료인 파라자일렌(PX) 사용량이 10%나 적어 비용절감 효과가 큰게 장점이다. FIPCO사는 이란 유일의 DMT 메이커로 현재 연간 6만톤의 생산능력을 9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지난 88년 미국으로부터 생산기술을 도입한 이래, 초기 연산 26만톤 설비를 자체기술로 58만톤까지 증설했다. SK케미컬 관계자는 "이번 이란 수출은 기술수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수출지역과 판매대상 기술도 넓혀나갈 방침이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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