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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1.79% 하락…105.41弗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프랑스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미국의 원유 재고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92달러(1.79%) 떨어진 배럴당 105.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6달러(1.2%) 하락한 배럴당 124.08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의 에너지 장관은 미국이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미국 간에 전략비축유 긴급방출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프랑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자 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 소식에 더해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710만 배럴이나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75만 배럴 증가했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350만 배럴 감소했고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 역시 70만 배럴 줄었다. 애널리스트들은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각각 150만배럴과 10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값도 다른 상품가격이 하락한 영향을 받아 떨어졌다. 4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27달러(1.6%) 내린 온스당 1,657.9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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