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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장기 성장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복합상품 투자개념의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 '에셋컨버전스(Asset Convergence)'를 판매 중이다.
에셋컨버전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핵심 기업의 주식이나, 장기 국채 등 시장의 변동성을 이겨낼 '성장 자산'을 선정한 후 수익률 사이클이 다른 두 개의 자산에 5대 5 또는 3대 7 등의 비율로 투자한다. 이후 시장 상황에 맞는 사후관리를 통해 목표 수익 달성 확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셋컨버전스'는 절세,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 목돈 마련 등 투자자 니즈에 맞춰 총 15개 이상의 라인업을 갖췄다. 실제로는 여러 개 상품에 복합 투자되지만 투자자는 최종 수익률을 하나의 상품처럼 조회할 수 있다. 국채와 물가채, 멕시코 국채, 브라질 국채, 딤섬채권 등 해외채권과,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한국 중소형 주식형 펀드, 중국 레버리지 펀드 등 다양한 자산 군 중 투자 목적에 맞는 두 가지 이상의 자산을 선정해 투자하게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분산투자가 시장의 체계적 위험을 회피하는 위기관리 개념이었다면 '에셋컨버전스'는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자산에 모두 투자함으로써 서로 다른 성장사이클을 융합해 투자의 '승률'을 높인다는 개념"이라며 "그 동안 몰빵 투자나 단기 모멘텀 투자로 상처를 받았던 투자자들에게는 힐링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셋컨버전스는 삼성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금액은 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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