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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보금자리 소형 대폭 늘린다

서울시, 85㎡ 초과 중대형 분양은 없애


서울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지구에 60㎡(이하 전용면적 기준) 이하 소형 주택 비중이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는 8일 이 같은 내용으로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2단지 사업계획'을 변경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170가구로 계획됐던 85㎡ 초과 중대형 분양주택을 없앴다. 중소형 공공분양 역시 59㎡는 100가구에서 72가구로, 84㎡도 156가구에서 147가구로 줄였다.

대신 임대주택 물량은 늘리고 면적도 모두 60㎡ 이하로만 구성했다.



이에 따라 내곡지구 2단지에 지어지는 주택물량은 886가구에서 1,077가구로 증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 공급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주택 크기를 소형 위주로 재편하고 임대비중을 늘려 서민 주거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곡보금자리지구 2단지는 세부설계 등을 거쳐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본청약은 공사의 80%가량이 진행된 2014년 중반께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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