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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웃도어 업계가 본격적인 봄철 시즌을 맞아 부산에서 대 격돌한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27일과 29일부터 점별로‘코오롱 스포츠 대전’, ‘아웃도어 박람회’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코오롱 스포츠’에서 초대형 단독전을 연다. 27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7일간 7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무려 20억원이 늘어난 총 50억원의 물량이 동원돼 단일 브랜드 행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재킷, 티셔츠, 바지와 등산화, 트레킹화 등 봄 인기품목 이월상품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노스페이스, 블랙야크를 포함, 입점된 13개 전(全)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3 봄 아웃도어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 역시 ‘해외명품대전’과 같은 100억원의 물량이 동원되는 초대형 행사로 아웃 도어 전 품목을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남승우 남성스포츠 팀장은 “본격적인 야외활동철을 맞아 아웃도어 상품을 구입하려는 부산지역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행사”라며, “불황기 가격부담에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을 위한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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