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이 해외에 특사를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한중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내실화를 공약으로 건 박 당선인이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사단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하는 등 중국 지도부를 만난 뒤에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특사 파견은 지난 10일 장즈쥔(張志軍) 중국 정부 특사가 박 당선인에게 특사 파견을 요청함에 따라 한중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김 전 단장이 이끄는 특사단은 시진핑 총서기에게 박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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