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290억원 규모의 목포신항 준설토 투기장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일원에 호안축조 1,588m와 준설토 유출 방지공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극동건설은 한화건설과 6대4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사업실적이 중요한 항만공사 입찰에서 이번 수주는 추가 사업 물량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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