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다음 달 12일 수륜면 신정리 대가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연다. 성주군은 이 체험축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가야산 기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여건을 마련해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경북관광公 - 청송,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경북관광공사는 최근 경북 청송군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비롯해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협력, 관광객 유치에 대한 경험·노하우 공유 등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얼음골, 달기 약수탕 등 빼어난 자연경관 및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서4축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 등 교통여건 개선으로 국내 레저업계 1위 기업인 대명그룹이 2018년까지 주왕산관광지 내에 콘도 409실(24동)을 포함한 관광·레저·휴양시설을 건립하기로 하는 등 관광산업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손성락기자
울산 북구 '보고 즐기고 맛보는' 체험마을 조성
울산 북구 바닷가 어촌마을이 '보고, 즐기고, 맛보는' 해양레저체험마을로 바뀐다. 울산시 북구는 정자동 우가항과 제전항 2곳에 10억원을 들여 새로운 해양레저 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실시설계용역을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다음 달 착공해 내년 1월 완공 예정으로 바닷속이 보이는 투명카누와 오리배 자전거,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 등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또 최근 인기를 끄는 트릭아트가 삭막한 방파제 위해 전시된다. 지역 특산물인 장어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장지승기자
경기도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실천' 뮤지컬 공연
경기도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한다. 도는 3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 순회 뮤지컬 '달달공주와 달콤짭조롬 나라'에 대한 순회공연에 들어갔다. 공연관람 대상은 31개 시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이며, 공연은 극단 선물에서 시행한다. 공연 내용은 불량식품 먹지 않기, 식중독 예방, 편식예방, 저염식 실천 등 교육적 요소를 음악과 이야기에 포함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윤종열기자
남양주 군장마을 정비사업 내년 착공
경기도 남양주 군장마을 정비사업이 내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군장마을은 정부의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3억원을 포함해 모두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2018년에 완료될 계획이다. 남양주시 군장마을은 2013년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도심속 군장마을 활활 재생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은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주민 주도형 구도심 정비 사업을 말한다. 경기도에는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모두 10곳이 있지만, 정비계획을 수립한 곳은 군장마을이 처음이다. 군장마을은 커뮤니티 플랫폼 마을 조성을 위해 군장마을 공동체 센터조성, 마을 스토리관 재생시설, 다목적 복합광장 조성 등의 정비계획을 세웠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학교 주변 당구장 설치 금지 규제 개정 건의
경기도가 학교로부터 200m 이내에 당구장을 설치할 수가 없도록 한 '학교보건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구장업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설치금지 폐지' 안을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수영 경기도규제개혁추진단장은 "1981년 2월 학교보건법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설치 금지시설로 당구장을 포함 시킬 당시만 해도 당구장은 사행성 짙은 오락시설이었다"며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현재는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규제도 변해야 한다"고 건의 이유를 설명했다. /윤종열기자
안성서 생산되는 인삼 日 수출 확대 전망
경기도 안성에서 생산되는 인삼이 일본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안성시와 안성인삼농업협동조합, 일본 이와타코퍼레이션은 '안성 마춤인삼'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성인삼농협은 안성 관내에서 생산된 안성 마춤 인삼을 일본 이와타코퍼레이션에 공급하기로 했다. 일본 이와타코퍼레이션은 안성 마춤 인삼을 이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현지 및 외국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찬 안성시 부시장, 박봉순 안성인삼농협 조합장, 이와타 에이시 이와타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종열기자
오산시 '오산 시민 대상' 수상자 선정
오산시는 제26회 시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오산 시민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 대상 수상자로는 사회복지분야에 윤재영(72) 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 효행 선행분야에 이창심(56·여) 전 미용업오산시지부장, 지역개발분야에 이헌방(70) 오산상공회의소장 등 3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3일 제26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시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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