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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우 변호사 변협회장 후보에 선출

2일 서울변협 정기총회

김평우 변호사 변협회장 후보에 선출 2일 서울변협 정기총회 송주희기자 ssong@sed.co.kr 김평우(64ㆍ사시 8회) 변호사가 서울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제45대 대한변호사협회장 후보로 선출됐다. 김 변호사는 오는 26일 예정인 대한변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공식 선출절차를 밟게 되지만 지금까지 서울변호사회 추천 후보가 대한변협 회장을 맡아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또 서울변호사회 회장에는 김현(53ㆍ사시 25회) 변호사가 선출됐다. 서울변호사회는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9년 서울변호사회 정기총회에서 김 변호사가 유효득표 4,245표 중 2,469표를 받아 대한변협 회장 추천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평우 변호사는 소설가 김동리씨의 차남으로 서울민사지법과 청주지법 충주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한 뒤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지난 1982년에 서울에서 개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현 변호사가 유효득표 4,245표 중 2,429표를 얻어 신임 서울변호사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대한변협은 26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각 지방변호사회가 추천한 후보를 놓고 당연직 대의원인 지방변호사회장 14명을 포함해 대의원 318명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을 최종 선출하게 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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