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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12구역 최고 30층 아파트단지 변신


청량리역 인근의 전농12구역에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청량리 균형발전지구 내 전농동 일대를 ‘전농 제12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청량리 균촉지구 내 다른 지역들이 주상복합형태로 지어지는 것과 달리 전농 12구역은 주거전용단지로 개발돼 최고 30층의 탑상형 아파트 4개 동 297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인근에 청량리역ㆍ용두역ㆍ신답역 등이 있으며 신답초ㆍ숭인중학교가 가까이 있다. 서울시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올해 말 조합 설립, 내년 사업시행 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오는 2011년 상반기쯤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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