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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이번엔 금지약물 복용 의혹

"근육강화제로 몇차례 치료"<br> 에이전트 IMG선 "사실 무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이번엔 약물 파동에 휘말렸다. 불륜 스캔들로 골프를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우즈가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앤서니 갤리라는 의사가 지난 9월 '액토베긴(actovegin)'이라는 약물을 갖고 국경을 넘다 적발돼 미국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액토베긴은 송아지 혈액에서 추출한 근육강화제로 미국에서는 금지약물로 지정됐다. FBI는 갤리의 컴퓨터에 저장된 의료 기록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우즈를 비롯해 베이징올림픽에서 42세의 나이로 여자수영 50m에서 은메달을 딴 다라 토레스 등 스포츠 스타들의 명단을 발견했다. 우즈는 지난해 무릎수술을 받은 뒤 자택에서 갤리의 치료를 몇 차례 받은 걸로 알려졌다. 갤리는 수술 이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혈소판 농축 혈장 요법으로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의 약물 복용 의혹과 관련, 에이전트인 IMG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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