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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현 차관 "발사체기능·시스템은 성공적"

"한·러 위원회서 실패원인 공동조사"

SetSectionName(); 김중현 차관 "발사체기능·시스템은 성공적" "한·러 위원회서 실패원인 공동조사"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26일 열린 브리핑에서 "궤도진입에 실패했지만 발사체 기능과 시스템 등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궤도진입 실패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앞으로 한ㆍ러 위원회에서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어제는 부분 성공이라 했는데 어떻게 봐야 하나. ▦로켓 1단과 2단 모두 분리에 성공했다. 다만 아쉽게도 페어링 한쪽이 분리되지 못해 킥모터가 추진력을 확실하게 유지할 수 없었다.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자세가 되면서 제어불능으로 인해 궤도진입을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러나 발사체 기능과 시스템 등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페어링 분리 실패 이유는. ▦페어링 분리는 고난도 기술이다. 분리된 부분에 대한 성공 이유(자료)가 있으니 (분석을 통해) 분리가 안 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기술위원회에서 근거를 가지고 분석을 하면 확실한 방안이 나올 것이다. -(페어링 한쪽이 붙어 있었다면) 더 무거웠을 텐데 어떻게 더 높은 고도로 올라갈 수가 있나. ▦위성이 궤도 위로 올라간 것은 상승하면서 속도가 더 빨라진 것이 아니라 위성궤도 진입을 위해 궤도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페어링이 떨어지지 않은 채 붙어 있다 보니 무게중심이 맞지 않으면서 위로 올라가게 된 것이다. -발사 실패 원인이 한국 쪽에 있는 것인가. 우리 쪽에 책임이 있다면 앞으로 발사는 어떻게 되나. ▦페어링 부분은 계약상 우리가 담당하는 부분이다.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 개발했고 러시아는 모든 총괄책임이 있다. 공동으로 조사해 해결방안을 검토하고 조치한다. 한ㆍ러 위원회에서 보다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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