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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 힘 쏟을 것"

이시종 도지사


"충북은 바이오ㆍ태양광ㆍIT 등 내륙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전‧충남과 함께 중부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송ㆍ제천ㆍ옥천을 삼각벨트로 연결한 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태양광특구를 기반으로 솔라밸리, 과학벨트 기능지구, 진천‧ㆍ음성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의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1년 6개월동안 정치적 논란과 위기속에 세종시와 과학벨트를 지켜냈고 충북은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현안을 해결했다"며 "충북의 미래비전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밸리와 솔라밸리조성, 청주국제공항 경쟁력강화, 지역간 균형발전 등 '3+1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오송 바이오밸리를 세계적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그는 "KTX 오송역 개통, 6개 보건의료국책기관 오송이전, 오송생명과학단지조성, 58개 첨단바이오기업 입주 등 바이오클러스터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4개 국가핵심연구시설 및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 착공, 커뮤니케이션ㆍ벤처연구센터 착공 등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현재 조성중인 오송첨복단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연구중심병원과 진료병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3만평 규모의 부지를 무상임대할 계획도 마련하고 국립암센터 오송분원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 분원건립 목적이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이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국책기관과 국내 유일의 바이오산업단지가 오송에 있다"며 유치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2013년 개최되는 오송 화장품ㆍ뷰티 세계박람회는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송의 우수한 바이오인프라와 연계ㆍ발전시키고자 충북도가 처음 기획한 국제 행사"라며 "해외 선진기술의 도입과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화장품ㆍ뷰티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지사는 "도내 서부권역이 바이오ㆍ태양광 등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발전해나간다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은 균형발전 정책을 통해 충북의 균형성장을 도모해나갈 것"이라며 "영동에서 단양을 연결하는 충북의 대동맥 충청내륙화고속도로를 건설하고 남부권을 녹색ㆍ생태관광중심지로, 북부권을 중원문화ㆍ역사관광지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균형개발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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