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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보상전문가 몸값 오른다

인력 확충 추세에 단종보험사 설립 등으로 수요 늘어지급여력비율 하락과 적자경영 등으로 손해보험사의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상 전문인력의 '몸값'은 오히려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업조직과 함께 보상인력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단종보험사 설립 등으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11개 손보사의 보상실무직원 수는 총 4,731명으로 지난 99년말 보다 41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지난해 손보사 경영악화로 일부 중소형사들이 10% 안팎의 인력을 감축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양상이다. 손보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특히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상 서비스의 질이 회사 이미지를 좌우하기 때문에 모든 손보사들이 보상인력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자동차보험 등 단종보험사 설립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보상인력의 '몸값'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단종보험사들의 판매채널은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 한정돼 있지만 보상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기존 보상인력을 채용하거나 신규인력을 양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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