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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2011년제작지원 프로그램 109편선정
입력2011-04-04 18:10:08
수정
2011.04.04 18:10:08
공중파 4社기획 다큐멘터리 등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2011년 제작지원작으로 109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4일 발표했다. KCA는 방송사업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쟁력 강화 우수 프로그램' 65편과 방송의 공익성과 다양성 강화를 위한 '공공·공익 프로그램' 44편을 선정하고 이들 프로그램에 총 140억원을 지원한다.
경쟁력 강화 우수 프로그램으로 SBS의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깊고 푸른 길 태평양'과 지역 MBC 9개사의 공동기획 다큐멘터리 '명인(名人)' 등이 뽑혔으며 지난해 선정작으로 현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남극의 눈물(MBC)'과 '슈퍼피쉬(KBS)'도 선정됐다.
3D 프로그램 중에서는 KBS의 '3D로 보는 의학세계-태아'와 EBS의 '위대한 로마' 등이 지원대상작으로 뽑혔다. KCA는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명품 다큐멘터리 양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의 수출시장 확대와 3D 입체영상 분야 해외 진출 등의 효과도 노리고 있다. 제작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KCA 홈페이지(www.k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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