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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돈암6 재개발구역 아파트 889가구 건립
입력2011-10-20 11:38:43
수정
2011.10.20 11:38:43
서울시는 19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돈암 제6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안에 따르면 돈암동 48-29번지 일대 4만7,050㎡에 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 14개동이 들어선다. 총 가구수는 889가구로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주택이 397가구이며 부분 임대가 가능한 가변형 아파트가 최소 36가구 지어진다. 돈암6구역은 길음 뉴타운과 마주보고 있고 인근에 성신여대와 고려대가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구로구 오류 제3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아파트 153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지정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류동 23-32번지 일대 1만1,421㎡에 11~16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이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1~2인용 주택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현상에 대응하고 전세난 안정화 정책을 반영해 소형주택 등의 비중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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