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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하락충격 완화 낙폭 축소

(오전증시)환율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 했던 주식시장이 이번에는 유가에 발목이 잡히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거래소) 거래소 시장은 오일 쇼크의 여진과 미국 증시 하락의 여파로 개장 직후 700선이 불안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입니다. 최근 종합주가지수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시장 참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오늘도 순매수하며 나흘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도 전일에 이어 저가 매수에 나서며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확대되고 있는 프로그램 매도는 오늘도 출회되며 지수 반등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은 프로그램 매물을 포함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 종이목재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창고 업종등이 선전하는 모습. 반면 은행 증권 등 금융업종과 통신,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이 1% 이상의 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은 장초반 인터넷주 반등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중소형주로 탄력이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만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 모두 순매수에 나서며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섬유의류,화학, 소프트웨어 업종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장초반 반등을 견인했던 인터넷주는 보합권의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증시) 미 증시 하락과 지진악재로 인해 장초반 약보합상태. 자동차 주 및 소니등의 강세에 힘입어 낙폭 축소. (대만증시)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 전자업종이 비교적 강보합상태를 유지하고 철강, 화학, 통신 등의 구경제의 상승에 힘입어 지수가 지지되는 모습. 반도체주의 경우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반면, LCD관련주의 경우는 수요증가에 따른 공급차질과 가격상승에 대한 분석에 힘입어 상승중. (투자전략) 전일 장 후반의 낙폭 축소로 인해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주식시장은, 미국시장의 하락과 함께 10p 가까운 하락세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축소하며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환율과 유가의 영향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하락은,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수세에 나서고 있고, 개인 역시 꾸준한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어 안정을 찾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상승추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경기와 기업실적, 벨류에이션 등을 고려했을 때 주식시장의 큰 추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투자 여건에 대해 다시 한번 냉정하게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며, 적어도 단기 급등에 동참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이번 조정은 또 다른 기회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우증권 제공]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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