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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명문 골프장 평생 무료 사용"
입력2004-03-09 00:00:00
수정
2004.03.09 00:00:00
정민정 기자
타이가 국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관광객 유치 사업을 한국에서도 펼친다.
타이의 명문 골프장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등 파격적인 특혜를 누리는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를 국내에서도 판매하는 것. 이 카드는 탁신 치와낫 타이총리가 자국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내놓은 것으로 타이 관광청이 직접 발급하며 타이정부가 각종 혜택 이행을 보증한다. 주요 특전은 알파인, 나바티니, 윈드밀, 블루캐년 골프장 등 25개 유명 골프장의 그린피 면제, 타이 입국 시 외교관에 준하는 입국절차, 공항-호텔간 무료 리무진 제공, 한국-타이 간 항공료 50% 할인 등이다.
또 타이내 체류 기간도 일반 관광객이 30일인데 비해 엘리트 카드 회원은 180일이며 체류 기간 중 일일 최고급 스파 무료 이용, 특급호텔과 레스토랑 20∼30% 할인,연간 1회 건강검진 무료, 5,000평 이하의 토지 소유 허용 등의 특전도 따른다.
회원권은 500명에 한해 미화 2만5,000달러에 판매되며 구입 후 1년 뒤에는 양도할 수 있다.
국내 회원권 판매 대행사는 킹퍼시픽 코리아이며 예약문의와 상담은 골프전문 인터넷 사이트 엑스골프(www.xgolf.co.kr)가 맡았다. (02)553-3073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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