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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證, 대형 IT주 잇단 '러브콜'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적인 IT 기업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7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중립’에서 ‘매력’,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목표주가도 크게 상향 조정했다. 또 LG전자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높였다. 이들 기업의 비용절감 노력과 D램 가격 상승 기대감 등이 이 같은 우호적인 평가의 근거로 제시됐다.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 1ㆍ4분기에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공격적인 비용절감이 밑바탕이 됐다”며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면 이들 기업의 실적개선 추세는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각각 84만5,000원(종전 57만원), 13만9,000원(10만7,000원)으로 끌어올렸다. 골드만삭스는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D램의 수급회복과 평균가격 상승 등이 기대되고 공장 가동률 역시 2ㆍ4분기 말쯤이면 100%에 근접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도이체방크도 이날 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67% 높은 1만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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