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시 교통요금 매년 3~21% 인상
입력2003-12-18 00:00:00
수정
2003.12.18 00:00:00
조충제 기자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서울시 대중교통요금이 교통수단별로 매년 3~21%씩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내년 4월까지 신교통카드시스템이 지하철과 버스에 도입, 완료되고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수행한 `대중교통요금체계 개편방안`연구용역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지하철만 1구역 이내를 타고 다니는 이용자의 경우, 요금은 현행 700원에서 매년 21%씩 올라 내년 844원, 2005년 1,016원, 2006년 1,225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그러나 2004년에 한번 요금을 인상하고 3년간 요금을 동결할 경우에는 1,021원이 된다. 시내버스 이용요금은 매년 6%씩 올라 현행 700원이 내년 742원, 2006년 834원 정도까지 올라 간다. 마을버스 요금도 매년 3%씩 늘어나 2006년 487원 정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