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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도로 하루만에 1,900선 밑으로 하락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로 하루만에 1,900선을 내줬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5%(12.31포인트) 하락한 1,888.3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를 앞두고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 가운데 증시 버팀목 역할을 했던 기관이 장중 순매도를 기록한 것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1억원, 11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28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매매는 32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2.69% 하락한 것을 비롯해 건설업(-2.34%), 음식료품(-1.49%), 화학(-1.40%), 통신업(-1.35%)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2.75%), 종이ㆍ목재(1.54%), 비금속광물(0.99%), 운수창고(0.65%)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로 전일대비 1만8,000원(1.30%) 하락한 136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는 유럽지역 점유율 상승 소식에 1.47% 올랐다. 현대모비스가 1.12% 내린 반면 기아차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LG화학(-2.12%), SK텔레콤(-1.83%), NHN(-2.61%), 신한지주(-0.26%), 한국전력(-0.74%)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금호종금이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경고 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라오홀딩스는 미얀마 진출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반면 회생 절차가 개시된 STX팬오션 거래가 재개된 이후 2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3%하락한 531.4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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