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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탤런트 정은찬(본명 정소영ㆍ사진)이 폭행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정은찬은 21일 오전 9시경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안모씨 일행의 테이블을 건드리며 시비가 붙었다. 말싸움이 확대돼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조사중인 강남경찰서는 “상호폭행사건”이라며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96년 KBS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정은찬은 2002년 SBS 연기대상 시트콤 부분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왕과나, 주유소 습격사건, 사랑에 미치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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