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장에 홍준표등 국회 상임위 구성 완료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이현호기자 hhle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18개 상임위 구성을 확정, 오는 9월 정기국회부터 본격적인 입법활동을 위한 준비작업을 끝냈다. 국회는 이날 홍 원내대표 이외에도 한나라당 몫으로 배정된 11석, 민주당 몫으로는 6석의 위원장을 선출했다. 제3 원내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모임에선 보건복지가족위원장 1석을 맡았다. 국회는 또 특위 위원장 중 한나라당 몫으로 ▦규제개혁 정진석 ▦국제경기지원 박종근 ▦독도영토수호대책 원유철 ▦기후변화대책 이인기 의원을 선출했고 민주당 몫으로 ▦국가균형발전 및 행복도시대책 홍재형 ▦여수엑스포지원 강봉균 ▦남북관계 이용삼 ▦저출산고령화대책 이석현 의원을 선임했다. 정치권은 '영남ㆍ서울대ㆍ50대ㆍ3선 의원'의 약진을 이번 상임위원장 구성의 특징으로 꼽았다. 상임위원장 중 3선 의원은 무려 15명에 이르렀고 영남 출생자와 서울대 졸업자는 각각 9명에 달했다. 또 50대 연령 위원장도 1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56세(서병수ㆍ김학송ㆍ이병석 한나라당 의원, 이낙연 민주당 의원)와 50세(심재철 한나라당 의원, 김부겸ㆍ정장선ㆍ추미애 민주당 의원) 등이 대거 위원장을 맡았다. 또 금융산업 개혁과 기업규제 완화 등 쟁점이 많은 정무위원장에는 위원장 중 최연소인 48세의 김영선 의원이 배정된 점도 이채롭다. 한편 이날 본회에서는 그동안 정치권의 최대 쟁점이었던 가축전염병예방법(가축법) 개정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찬성 151표, 반대 12표, 기권 19표로 통과시켰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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