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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부품협력업체에 15兆 지원

2011년까지… 저탄소 친환경차도 조기개발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에 앞장서겠습니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이 오는 2011년까지 부품협력업체에 15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친환경차량 개발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에 조기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18일 ▦상생경영 ▦저탄소 친환경차 조기 양산 ▦투자 활성화 및 고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한국경제 선진화를 위한 신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우선 부품협력업체의 품질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해 2011년까지 총 15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한 고위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에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또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차’ 개발에도 전력 투구하겠다는 구상을 가졌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준중형 LPG 모델인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의 양산을 2009년 7월로 앞당기고 2012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차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그룹 전체 투자규모를 11조원으로 확정했으며 그룹 신규 채용은 4,500명으로 올 초 목표보다 200명 늘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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