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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환율쇼크'서 나흘만에 탈출..850대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나흘만에 환율쇼크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23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7.04포인트 오른 857.03을기록중이다. 미국 증시의 기술주 중심 상승 반전소식속에 출발한 이날 시장은 개장 초반부터8포인트 안팎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초반 상승세의 밑바탕이 된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도로 돌아서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전날 정부와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개입강도 제고방침으로 원/달러 환율이 1천65원 안팎에서 다소 진정기미를 보이며 재차 상승폭이 늘어났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원, 87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며개인만 351억원의 순매수로 장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인 가운데 운수창고업종이 1. 8%의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관련주들은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0.57%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국민은행, 현대차 등이 소폭의 상승세로 장을 이끌고 있다. 미국증시의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삼성전자가 반등한 것을 비롯, 전날까지 약세였던 LG필립스LCD, 삼성SDI, 하이닉스반도체 등이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고 특히 LG카드 리스크로 연 사흘 외국인의 투매대상이었던 LG전자가 나흘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개장 초반 20만원선을 회복했던 SK텔레콤은 이 시간 현재 하락세로 반전됐다. 이밖에 교토의정서 관련주들이 재차 테마를 형성하며 한솔홈데코와 이건산업 등대형 해외조림주들이 각각 7%, 11%대의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금보험공사의 매각 추진방침이 발표된 현대오토넷도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5%대의 상승세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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