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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제빵 시장 진출‥'비올레뜨' 편의점 납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전방위 공격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편의점 패스트푸드인 삼각김밥과 도시락, 샌드위치 등에 이어 편의점용 양산빵 시장에도 진출,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갈수록 시장을 넓히는 편의점 음식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다. 아워홈은 새롭게 선보인 양산빵 브랜드 ‘비올레뜨’를 우선 LG25의 전국 1,800여개 점포에 납품할 예정이다. 8종류로 선보이는 ‘비올레뜨’는 클로렐라와 망고, 흑임자 등 건강 원료를 소재로 제과점 수준의 제품으로 편의점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국내 양산빵 업계는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샤니 외에 삼립식품과 기린식품, 서울식품 등 4개사가 약 4,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편의점용 양산빵 브랜드 개발에 고급 베이커리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편의점 베이커리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워홈은 올해 2,1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각김밥 시장에서도 매출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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