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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미국, AAA등급 유지 위해 추가조치 필요”

미국이 최고 수준(AAA)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6일(현지시간) 강조했다.

존 챔버스 S&P 국가신용등급위원장은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특위가 재정감축 권고안을 마련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미 의회가 이를 신중하게 검토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S&P는 지금까지 미국의 신용전망으로 ‘안정적’을 부여해 등급이 강등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미국의 방대한 공공부채와 재정적자를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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