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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카한스' 확장 이전 오픈

롯데호텔, 인테리어·카페등 업그레이드

'델리카한스' 확장 이전 오픈 롯데호텔, 인테리어·카페등 업그레이드 롯데호텔 서울이 1층에 있던 베이커리 샵 ‘델리카한스’를 지하 1층으로 확장 이전, 3개월간의 개조공사를 마치고 1일 재오픈 했다. 이 매장은 현대적이고 경쾌한 실내 인테리어에 ‘사이드워크 카페(Sidewalk Cafe)’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독일과 프랑스식의 다양한 빵, 케??뿐 아니라 샌드위치, 생과일 주스 등을 구입한 고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볍게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30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피와 차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의 라이프 스타일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 호밀, 귀리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 유럽 스타일의 건강식 빵도 갖췄다. 호텔 방문객들을 위해 과일접시, 동전지갑, 슬리퍼, 머그컵 등 각종 액세서리를 파는 기념품 코너도 있다. 오는 4일까지 마블케?? 머핀, 초코칩 쿠키, 과일젤리 등을 20년 전 가격인 300원에 파는 이벤트도 연다. 총괄 책임자인 데니스호퍼(41)씨는 “ 정제된 밀가루와 설탕의 사용을 되도록 줄이고 천연 효모로 발효시킨 전통 빵들을 주로 선보인다”며 “바쁜 일상 속의 비즈니스 맨이나 웰빙을 추구하는 신세대들에게 즐거운 휴식과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동호 기자 eastern@sed.co.kr 입력시간 : 2004-07-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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