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첫날부터 이변… 영원한 강자는 없다

■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64강<br>양제윤 무명 박햇님에게 대패<br>김자영도 첫 출전 이정화에 져

허윤경이 23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64강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허윤경은 김소영을 한 홀 남기고 두 홀차로 꺾었다. /사진제공=KLPGA

대상(MVP) 출신 양제윤(21ㆍLIG손해보험)이 첫날 짐을 쌌다.

양제윤은 23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CC(파72ㆍ6,469야드)에서 시작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 상금 6억원ㆍ우승 상금 1억2,000만원) 1회전 64강에서 박햇님(28ㆍCNTV)에게 졌다. 박햇님은 이렇다 할 성적이 없어 정규투어 시드전을 단골로 경험했던 선수. 지난 시즌 대상 양제윤의 월등한 우세가 당연해 보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경기 양상은 정반대로 흘렀다. 양제윤이 스팀프미터(알루미늄 막대 위에 볼을 놓아 굴러간 거리) 4~4.2m의 ‘초고속 그린’에 더블 보기와 보기를 무더기로 범하는 사이 박햇님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한 개로 선방했다. 양제윤은 전반에만 무려 7홀 차이로 뒤져 어쩔 도리도 없이 1회전 탈락했다. 최종 결과는 5홀 남기고 6홀차 대패.

두산 매치플레이 첫 출전인 전인지(19ㆍ하이트진로)도 KLPGA 투어 통산 3승이 있는 홍란(27ㆍ메리츠금융그룹)을 잡았다. 두 홀을 남기고 세 홀차 승리. 또 윤채영(26ㆍ한화)은 편애리(23ㆍ볼빅)와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강에 진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