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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개인정보관리 특허 취득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직원들의 무단열람을 막기 위해 자체 개발한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특허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하루 400만건 이상의 개인정보 처리 내역을 정해진 추출기능에 의해 분류하고, 체계적 분석기법에 의해 처리함으로써 개인정보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토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주요 개인정보처리사항에 대해 열람 사유 등을 즉시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방대한 분석 자료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08년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이듬해 1월부터 이 시스템을 가동해왔는데 운영 결과 개인정보 무단열람 발생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복지부 소속 및 산하 19개 기관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2년 연속 최고 점수를 받기도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반영, 개인정보 추출 기능을 추가하고 통계분석 기능을 강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이 다른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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